1970년부터 2020년까지 남한 내 독사교상에 대한 고찰

이화여자대학교의 장이권 교수님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가 출판되었습니다! 논문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Post in English here.

요약된 연구 결과. 문헌 자료와 건강보험 데이터로부터 독사 교상에 대한 상반된 패턴이 유추되었음을 볼 수 있다. 사진: 김현태 선생님 제공.

1970 년부터 2020년까지 남한 내 독사 교상 (snakebite envenomings)의 패턴을 리뷰하고 분석한 저희 논문이 독성학 저널 Toxicon에 게재되었습니다. 남한의 육상 뱀 중 살모사(Gloydius brevicaudus), 까치살모사(G. intermedius), 쇠살모사(G. ussuriensis), 그리고 유혈목이(Rhabdophis tigrinus)가 독사로 알려져 있고 그간 우리나라에서 독사 교상에 대한 사례 연구, 임상적 고찰 등의 연구가 출간되긴 했지만, 독사 교상의 전국적인 패턴은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1970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연구결과들을 종합하여 데이터를 추출한 후 독사 교상의 전국적인 패턴을 유추하고자 했고, 한편으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문헌자료에서 추출된 데이터와 비교했습니다.

결과를 요약하자면, 문헌 및 건강보험 데이터에서 유추된 연간 독사교상 발생 건수는 실제 발생하는 건수에 훨씬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문헌자료로부터 유추된 패턴과 건강보험 데이터로부터 유추된 패턴 사이에 상당한 충돌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후에 보다 포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헌 자료로부터 수행한 분석의 개요. 사진: 김현태 선생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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