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obius leechii (Gensan Salamander) 도롱뇽

Phylogeography and taxonomy 계통지리 및 분류

도롱뇽 (Hynobius leechii)은 원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도롱뇽은 다른 한국의 도롱뇽속
(Hynobius)의 근연종인 고리도롱뇽 (Hynobius yangi)과 함께 기초가 되는 계통군을
이루고 있습니다. 도롱뇽은 지리산 북쪽부터 한반도 전역에 걸쳐 동쪽의 함흥까지
분포합니다. 서쪽으로는 중국의 량오닝성 남부를 가로질러 헤이룽장성 남부까지
서식합니다.

Hynobius leechii, the Gensan Salamander, was described from Wonsan. It is clustered with Hynobius yangi, a clade basal to the other Korean Hynobius. The species ranges from the north of Jiri Mountain, northwards throughout the Korean Peninsula, until Hamhung in the east. In the west, the species crosses into China, ranging across southern Liaoning until southern Heilongjiang.

Ecology 생태

번식기는 남부 지방에서 1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북부 지방에서 5월 초까지
나타납니다. 번식기 성비는 수컷에게 편향되어 나타납니다. 구애 행동은 수컷이
암컷이 알을 낳을 장소를 선점한 후 몸의 움직임을 이용해 암컷을 유혹하고 다른
수컷과 경쟁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암컷은 60~120개의 알을 얕은 물에 산란하며
알은 2주에서 4뒤에 부화합니다. 도롱뇽 유생은 부화 후 2~3개월 후에 변태를 합니다.

도롱뇽은 지표면 아래 또는 지하 깊은 곳에서 동면을 하며 북부 지방에서는 10월 초에
동면을 시작하며 남부 지방에서는 12월 중순에 동면을 시작합니다.

Breeding occurs from mid-January in the south to early May in the north. The sex ratio is biased towards males throughout the breeding season. Courtship involves males selecting perches and using body movements to attract females and compete with other males. Females lay 60-120 eggs in shallow water, which hatch in 2-4 weeks. Larvae metamorphose in 2-3 months. Hibernation starts in early October in the north and mid-December in the south, under the substrate or deep underground.

Conservation 보전

도롱뇽은 서식지 교란에 상당히 탄력적이기 때문에 인간 활동에 의한 위협은 적습니다. 그러나 로드킬에 취약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번식 패턴이 바뀌며 한국과 중국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도시 확장과 농업의 심화, 수질 저하로 인한 개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심 대상 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The species is comparatively little threatened by human activities as it is fairly resilient to habitat disturbance. However, it is vulnerable to roadkills, and climate change is affecting breeding patterns, and reducing suitable habitats in Korea and China. Despite population decline caused by urban expansion, intensified agriculture, and reduced water quality, the species is listed as Least Concern.